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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25일 공식석상 선다…'재밌네' 대첩·모친 논란 후 첫 제작발표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한소희가 여러 이슈 이후 '경성크리처' 시즌2로 공식석상에 선다.

한소희는 오는 25일 오전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엔 박서준, 이무생, 배현성, 정동윤 감독도 함께 한다.

배우 한소희가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인근에서 진행된 디올(DIOR) 디올리비에라 컬렉션 포토콜에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한소희는 지난 3월 류준열과의 열애 인정 이후 혜리의 "재밌네" 발언으로 환승열애설에 휩싸였고, 이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혜리를 저격해 연일 논란이 됐다. 결국 류준열과 한소희는 결별했고, 출연을 논의 중이던 '현혹' 동반출연이 무산됐다.

이후 한소희는 본업에 충실하며 열일을 이어왔지만, 최근 모친이 불법 도벅정 12곳을 운영하다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한번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에 한소희 측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 배우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라며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한소희가 '경성크리처' 시즌2로 모습을 드러내게 된 것. 작품 공개에 앞서 진행되는 제작발표회인 만큼 한소희가 자신을 둘러싼 이슈에 대해 입을 열지는 미지수. 하지만 평소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으로 주목받았던 한소희이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박서준)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1945년 경성을 배경으로 괴물 같은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비극과 이에 맞서는 두 청춘의 로맨스를 그린 '경성크리처'의 후속편으로, 1945년 경성부터 2024년 서울까지 이어진 악연을 끝내기 위한 인물들의 사투를 담았다.

한소희는 과거 경성에서 나진을 삼킨 후 늙지도 죽지도 못한 채 현재의 서울을 살아가고 있는 채옥 역을 맡았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오는 9월 27일 전 세계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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