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서울 한복판에 숨겨진 아름다운 비밀정원이 있다. 배우 고우리와 함께 고즈넉한 백사실 계곡을 걸으며 자연도 보호하고 지친 심신을 충전해보자.
서울 종로구 부암동 백사실 계곡에서 내달 19일 오전 9시 '스타 고우리와 함께 하는 제10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이 열린다.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대표 이창호)가 개최하는 트레킹교실은 지난 2020년 시작돼 9회까지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뜨거운 호응 속 10회 행사를 맞는다.
이번 트레킹 교실은 조이뉴스24 창간 20주년을 맞아 스타와 참가자들이 함께 환경보호 플로깅을 실천하고, 서울 도심 속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플로깅(Plogging) 활동과 더불어 스타와 팬이 함께 걷고 소통하는 '팬런' 산행으로 즐거움도 더한다.
올 가을에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백사실 계곡길을 걷는다. 윤동주 시인의 언덕(청운공원)에서 시작해 창의문, 능금마을길, 백석동천을 거쳐 별서터에서 휴식 시간을 갖는다. 이어 현통사를 지나 세검정에 도착하는 코스다. 북악산 백사실 계곡 코스는 '서울 도심 속 비밀정원'이라 불리울 만큼 아름다운 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어 자연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가을 북악산 최고의 코스다. 경사도가 완만하여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가 '팬런'의 첫 주인공이 됐다. 연예계 대표적 '건강미 스타'인 고우리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담과 '건강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참가자들과 숲길을 함께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장석규 숲길체험지도사가 생생하게 전하는 북악산 역사와 문화로 지루할 틈 없는 트레킹을 선물한다. 조선시대 정승 이항복 선생과 추사 김정희의 별서터,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김신조를 포함한 무종공비 일당들이 넘어왔다는 북악산 '김신조 루트' 등 역사가 스며든 이야기를 코스 곳곳에서 들을 수 있다.
주부 모델이자 퍼스널트레이너로 유명한 이현아 피트니스연구소 소장는 이번에도 가벼운 트레킹 스트레칭으로 참가자들의 몸을 풀어줄 계획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풍성한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유료 참가자들은 중간 종착지인 별서터에서 행운을 추첨하는 소소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은 당첨된 추첨권으로 경품을 수령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는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아이뉴스24와 고려대학교 산악회가 주관한다. 산림청과 한국산악회가 후원하고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아래 제10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배너를 클릭하면 참가 등록을 쉽게 할 수 있다.
▶ 행사명: 제10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 주 최: 조이뉴스24
▶ 주 관: (사)고려대학교 산악회, 아이뉴스24
▶ 후 원: 산림청, 한국산악회
▶ 협 찬: 오들로
▶ 일 시: 2024년 10월 19일(토) 오전 9시
▶ 장 소: 윤동주 시인의 언덕(청운공원)
▶ 인 원: 선착순 80명
▶ 참가비: 사전예매 20,000원
▶ 문 의: 02)334-7114(내선 201), biz@joynews24.com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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