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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베테랑2', 6일 만에 445만 돌파…추석 극장 삼켰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베테랑2'가 추석 연휴 극장가를 싹쓸이 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73만8643명의 관객을 모아 6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45만3536명이다.

'베테랑2'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CJ ENM]
'베테랑2'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CJ ENM]

'베테랑2'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이 이끄는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연쇄 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 수사극으로, 2015년 개봉된 '베테랑'의 9년 만 속편이다.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이 형사 서도철로 다시 돌아왔다. 여기에 빌런 정해인이 합류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악역의 새 얼굴을 보여줘 주목 받고 있다.

개봉 첫 날에만 49만 명이 넘는 스코어를 기록한 '베테랑2'는 개봉 이틀째 100만, 3일째 200만 돌파에 성공했으며, 5일차에 300만, 6일차에 손익분기점인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호불호 반응이 상당하지만, 추석 연휴 나홀로 개봉 효과를 제대로 받으며 빠른 속도로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했다.

2위는 '사랑의 하츄핑'으로 같은 날 3만2769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06만7322명이다.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은 3만2234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4만2608명이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공연 실황 '정국: 아이 엠 스틸'은 개봉 첫날 1만1867명을 동원해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만114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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