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전 소속사 갈등을 겪으며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강다니엘이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연예대상 받고 KBS 처음 오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강다니엘은 "열심히 해야 할 시기다. 오래 쉬었으니까"라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소속사와의 갈등을 회상하며 "그때는 여러 가지로 미치겠는 상황이었다. 쉬고 싶은데 못 쉬는 것보다 일하고 싶은데 못 하는 게 진짜 힘들다. 마음이 곪아가더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당시에 저만 회사에 있던 게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 분들도 계셔서 길게 참았다. 쉬었다고 하지만 집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지냈다"고 말했다.
또 "지금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 일을 너무 하고 싶었다. 일할 때 아무 생각도 안 들고. 노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