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신주아가 '네뷸라'로 2년만에 본업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한일 합작 숏폼드라마 '네뷸라' 제작발표회에서 신주아는 "치열한 경쟁 속에 아이돌을 만들어내는 악덕 대표이자 자기만의 세계관이 있고 일에 대해 냉정하고 카리스마 있는 CEO"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는 "나 역시 최근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하며 CEO로 활동 중이다. 카리스마 넘치고 열정적인 여성 CEO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고, 성격도 나랑 비슷해서 매력적이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간간이 예능으로 인사를 드렸지만 본업으로 복귀하는 건 2년 만이다"면서 "태국댁 이미지가 많은데 배우 신주아를 다시 한번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네뷸라'(감독 안성곤)는 K팝 아이돌 그룹 데뷔를 꿈꾸는 한국과 일본 소녀들이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맵고 짠 아이돌 성장기 드라마.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 초신성 출신 박건일, 신주아, 티아라 출신 큐리, 이진이, 일본 싱어송라이터 리아 등이 출연한다.
'네뷸라'는 10월 초 본격 촬영에 나서며 12월 일본 OTT플랫폼 U Next, 아메바TV 및 숏폼 플램폼에서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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