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 8년만에 재회한 금새록에 막말 "불쌍해서 너와 잤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김정현이 8년만에 재회한 금새록에게 막말을 했다.

5일 방송된 KBS2 '다리미 패밀리'에서는 서강주(김정현)와 이다림(금새록)이 편의점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강주는 병원 근처 편의점에 라면 먹으러 왔다가 복권을 확인하고 있는 이다림과 마주친다. 서강주는 이다림을 알아보고 도망가려하지만, 편의점 사장이 서강주의 카드를 습득해 이름을 부른다.

다리미 패밀리 [사진=KBS2]
다리미 패밀리 [사진=KBS2]

결국 이다림은 서강주가 옆에 있다는 것을 눈치챘고, 그의 목에 지팡이를 들이밀었다. 서강주는 "안녕"이라며 어색하게 인사했고, 아무 대꾸없는 이다림을 뒤쫓았다.

서강주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이다림을 억지로 잡고 뛰었고, "나도 네 손목 잡고 싶어 이런 거 아닌 거 알지. 내가 소름 돋게 싫은 거 다 티 난다, 너. 나도 네 몸에 손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막말로 전화는 너도 안 했잖아. 왜 꼭 남자가 먼저 해야 되냐.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내가 먼저 자자고 한 거 아니지 않냐. 네가 먼저 나한테 모텔 가자 그랬고, 나 마음에도 없는데 네가 자자고 해서 잔 거다. 너 상처 주고 싶지 않아서. 너 불쌍해서"라며 막막을 했다.

다리미 패밀리 [사진=KBS2]
다리미 패밀리 [사진=KBS2]

서강주는 마음 속으로 "오늘 내가 이 여자에게 쏟아낸 쓰레기 같은 모든 말 중에 마지막 말은 사실이다. 그녀와 자고 온 다음 날 나는 단지 그녀가 불쌍하게만 느껴졌다. 사랑이 아니라. 그래서 전화 안 했다. 내 솔직한 진심이다"고 혼잣말을 했다.

화가 난 이다림은 서강주에게 지팡이를 휘둘렀고, 결국 지팡이가 부러졌다. 지팡이 없이 움직일 수 없는 이다림은 서강주의 도움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 8년만에 재회한 금새록에 막말 "불쌍해서 너와 잤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