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장동건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장동건, 김희애, 설경구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동건은 "이런 얼굴로 한번 살아보고 싶다 하는 얼굴이 있냐"라는 질문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애는 "그게 솔직한 거다. 근데 오히려 외모가 짐이 된 경우가 있냐"고 물었다.
장동건은 "30대 때 그런 생각을 한 적은 있었다. 2000년대가 한국 영화가 제일 찬란했던 시기였지 않나. 명작들이 많이 나왔고. 근데 이제 그때 내 딴에는 '내가 조금 더 평범하게 생겼으면 더 많은 역할을 내가 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설경구는 "나를 부러워한 거냐. 속으로 나일 것 같았다. 정우성, 장동건이 나를 부러워한 거다. '박하사탕'이 너한테 가면 큰일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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