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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승협, 차기작은 '연인' 감독 신작 '사계의 봄'…대세 배우 열일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밴드 엔플라잉 리더 이승협이 배우로 열일을 이어간다.

4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이승협은 최근 새 드라마 '사계의 봄'(연출 김성용, 극본 김민철)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엔플라잉 이승협이 '사계의 봄'을 통해 대세 배우 행보를 이어간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엔플라잉 이승협이 '사계의 봄'을 통해 대세 배우 행보를 이어간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사계의 봄'은 K-팝 최고 밴드그룹 톱스타 사계가 어쩔 수 없이 다니게 된 대학 캠퍼스에서 좌충우돌 대학 생활을 겪으며 4인조 혼성밴드를 결성, 뜨겁게 사랑하고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MBC 드라마 '연인'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 받은 김성용 감독의 신작이다.

이승협은 대학 1학년 때 오직 실력만으로 밴드부 부장이 된 살아있는 전설, 태양 역을 맡았다. 카리스마 넘치고 남들에게 무신경한 듯 보이지만 제대로 츤데레인 인물이다.

앞서 신드롬을 일으킨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밴드 이클립스 멤버 백인혁으로 활약했던 이승협은 이번 '사계의 봄'에서도 밴드를 이끌며 남다른 기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실제 밴드 엔플라잉 리더인 이승협은 보컬과 랩, 기타, 건반은 물론이고 작사, 작곡 실력까지 출중해 '천재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이승협은 태양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배우로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올해 '선재 업고 튀어'에 이어 10월 막을 내린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철없지만 사랑스러운 동생 동진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연기하며 호평을 이끈 이승협이 '사계의 봄'에서는 배우로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큰 기대가 쏠린다.

'사계의 봄'은 2025년 상반기 SBS 편성을 논의 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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