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페이스미' 조록환 PD가 드라마 제목의 의미를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 제작발표회에서 조록환 PD는 "많은 분들이 성형 수술이라는 부분에 관심을 가질 것 같다. 나 역시 성형에 호기심 생겼다"라면서 "성형을 대하는 사람들의 욕망이 보인다. 욕망이 얽혀서 사건이 되는 이야기까지 흥미롭고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페이스미'는 '나를 마주하다'라는 의미다. 자칫 왜곡된, 비뚤어진 욕망을 갖기도 하는데 '제대로 된 나를 마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미'(극본 황예진 연출 조록환)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이민기 분)와 열정적인 강력계 MZ형사(한지현 분)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
6일 밤 9시50분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