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페이스미' 이이경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와 같은 세트장에서 비슷한 시기에 촬영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 제작발표회에서 이이경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와 '페이스미' 촬영장이 공교롭게도 같은 세트장이었다"라면서 "덕분에 두 작품을 오가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페이스미'(극본 황예진 연출 조록환)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이민기 분)와 열정적인 강력계 MZ형사(한지현 분)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
이이경은 차정우(이민기 분)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가족같은 절친 한우진 역을 맡았다.
이이경은 오늘(6일) '페이스미'에 이어 16일 채널A '결혼해YOU' 공개도 앞두고 있다.
이이경은 "매우 공교롭다. 평일과 주말 드라마가 동시기에 나오면서 혹시나 몰입에 방해가 되면 어쩌나 싶어 죄송스럽기도 했다"라면서 "복권을 두개 쥐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긍정회로로 '럭키비키'라고 생각중"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6일 밤 9시50분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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