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조세호 결혼식에 가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김구라는 최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그런 거에 대해 참 궁금한 게 많으신데 제가 그 날짜를 받은 거는 한두 달 전이다. 건강검진을 한두 달 전에 예약을 잡았다"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조세호 결혼식이 일요일인데 내가 월요일에 건강검진이 있었다. 5시부터 약을 때려 먹는데 그걸 먹으면 계속 싼다. 막상 생각해 보니까 이게 안 되겠는 거다. 식사장에서 (약을) 먹으면 (화장실로) 바로 가야 되는데 조세호가 뭐라고 똥을 싸가면서 이건 아닌 것 같다 해서 매니저한테 돈 봉투는 보내고 세호한테 문자를 보냈다. '미안하다. 형이 건강검진 대장 내시경이 있다'고"라고 덧붙였다.
또 "그래도 어떤 이들은 '조세호 결혼식에 맞춰서 빼야지' 하는데 조세호가 나한테 그렇게 중요한가. 그건 아니지 않나. 여러분 중에 다음날 대장 내시경 있는데 친구 결혼식 간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라. 그건 못 가는 거다. 똥을 싸는데 어떻게 가나"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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