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산, 故 송재림 추모 "미치겠다 이렇게 밝은 넌데...믿기지 않아"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박호산이 故 송재림을 추모했다.

12일 박호산은 자신의 SNS에 송재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미치겠다 정말. 재림아...이렇게 밝은 넌데...믿기지가 않네"라는 글을 달았다.

또 "미안해, 연락도 못하고, 챙기지 못해 정말 미안하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찍고 있는 박호산과 송재림의 모습이 담겼다.

게시물을 본 방송인 변기수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 댓글을 남겼다.

한편, 송재림은 이날 오후 사망한 채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향년 39세. 현재 여의도성모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정오 엄수되며,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