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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논란' 정우성, 과거 미혼모 캠페인 참여 "내가 해도 되는 건가 생각"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과거 정우성이 참여했던 미혼모 캠페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우성은 지난 2018년 사진가 조세현과 대한사회복지회가 진행한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에 참여했다.

'천사들의 편지'는 조세현이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국내 입양 및 미혼모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2003년부터 16년간 진행한 사진전이다.

정우성이 과거 미혼모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정우성이 과거 미혼모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정우성은 "부담된다. 촬영하면서 ‘내가 같이해도 되는 캠페인인가’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한 생명을 이야기하는 것 아닌가. 한 삶, 한 인생에 대한, 여러 사회에 대한 의식이나 문제, 이런 것들을 내포하고 있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가비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을 통해 아들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24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문가비는 2022년 한 모임에서 정우성과 처음 만났다. 지난해 6월 정우성에게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 3월 출산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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