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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가족' 배현성 "송건희, 더위에 고생…'꼭 다시 보자'고 인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배현성이 송건희와의 짧았지만 즐거웠던 촬영을 회상했다.

배현성은 28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에 위치한 조이뉴스24 사옥에서 진행된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 종영 인터뷰에서 특별출연한 송건희에 대해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좋고 착하시더라"라며 "얘기를 많이 나눴다. 너무 좋으셨다"라고 말했다.

배우 배현성이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종영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어썸이엔티]

이어 "그날이 굉장히 더워서 고생을 많이 했다. 특별출연으로 왔는데 너무 더운 곳에서 고생하니까 괜찮은지 물어보면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라며 ""다음에 꼭 다시 봐요"라고 하면서 헤어졌다. 재미있는 촬영이었다"라고 송건희와의 촬영을 회상했다.

송건희는 지난 27일 종영된 '조립식 가족' 16회에 강해준(배현성 분)의 질투심을 유발하는 박달(서지혜 분)의 소개팅남으로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발산했다. 배현성과 송건희는 농구 대결을 하며 마지막까지 청량하면서 밝은 매력을 더했다.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다. 중국의 인기 드라마 '이가인지명'이 원작이다.

배현성은 천성이 밝고 긍정적인 매력의 강해준 역을 맡아 황인엽, 정채연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농구로 성공해 자신을 키워준 아빠 정재(최원영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다 갚겠다는 마음을 먹었고, 친부(이종혁 분)를 따라 미국에 갔다가 다리 부상을 당해 농구를 그만뒀다.

10년 후 다시 주원(정채연 분)의 집으로 돌아온 해준은 그토록 그리워했던 엄마(백은혜 분)와 재회했고, 자신을 좋아하는 달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리고 진짜 가족을 얻으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배현성은 가족 간의 복잡한 감정선과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부터 슬픔과 고뇌가 담긴 가슴 절절한 눈물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아 호평을 얻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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