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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닿기를', 김재중·최진혁 츤데레 브로맨스 여행…12일 첫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절친' 김재중과 최진혁이 아날로그 감성 여행을 떠난다.

오는 12일 밤 MBC와 일본ABC가 공동제작한 '너에게 닿기를'이 첫 방송된다.

'너에게 닿기를'은 여행 '추천자'가 오디오 가이드를 직접 녹음 한 뒤 '여행자'에게 이를 전달, 다른 시간 같은 장소에서 '따로 또 같이' 추억을 공유하는 여정을 담은 2부작 프로그램이다.

'너에게 닿기를' 김재중과 최진혁이 함께 여행을 떠났다. [사진=MBC]

첫 회에서는 K-POP 레전드 김재중이 절친 최진혁과 '따로 또 같이'하는 여행을 떠난다. 배우 최진혁은 데뷔 후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온 절친 김재중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고향 목포를 소개하며 친구의 여행을 준비한다. 최진혁은 미식가 재중의 입맛을 사로잡을 메뉴들을 고르고, 학창시절 가수의 꿈을 꾸게 해주었던 학교, 힘들었던 무명시절 자주 들렀던 아지트 등을 여행 코스에 넣으며 직접 오디오 가이드를 녹음한다. 최진혁이 직접 준비한 오디오 가이드와 다양한 장소의 사진만을 가지고 일정을 따라가며 여행을 즐기던 김재중은 어린 시절 진혁의 모습을 상상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른 시간 같은 장소에서 교감을 이어가는 여행 중 목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해상 케이블카에 탑승한 최진혁은 고소공포증에도 불구하고 절친 김재중을 위한 메시지를 남긴다. 케이블카에서 다급한(?) 목소리로 남긴 메시지를 들은 김재중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도 관심사다.

또한 최진혁은 어린 시절 양식장을 운영하셨던 부모님 영향으로 생선을 좋아하지 않게 됐지만 절친 김재중을 위해 해산물 식당을 직접 찾아가 메뉴를 고른다.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가득 차려진 음식들 중 최진혁이 가장 맛있다고 선택했던 메뉴를 보고 당황한 김재중의 모습도 그려진다.

김재중은 목포 여행의 마지막 장소를 찾아갔다. 목포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분수 쇼의 화려함에 반하기도 전, 최진혁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공개되자 김재중은 가슴 벅찬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MBC '너에게 닿기를' 첫 회는 오는 12일 밤 11시 50분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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