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하현상이 드라마에 첫 도전한다.
16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하현상이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연출 박용순 극본 허승민 제작 스튜디오브이플러스, 아이디어팩토리, 하이그라운드, 예인플러스)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하현상은 극 중 음대생이자, 50년 전 젊은 말순(정지소 분)의 첫사랑인 춘호 역을 맡아 브라운관 첫 출사표를 던진다. 특히 하현상은 기타 연주 등 음악적 재능과 섬세한 성격을 지닌 역할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그려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서 하현상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로 성공적인 연기 데뷔를 치렀다.
18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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