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박소현이 테일러 김윤구와 첫 에프터 데이트를 했다.
16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소현, 김윤구가 에프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윤구는 에프터를 신청하며 "개인적으로 잘 통했다고 생각을 하고 얘기 나눠보니 좋은 분 같아서 한번 더 뵙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윤구는 박소현을 자신의 샵으로 초대했고, 박소현이 좋아하는 커피를 대접했다. 또 머플러까지 선물했다.
김윤구는 잘 먹는 사람이 좋다는 박소현에게 어필하기 위해 자신이 많이 먹을 수 있는 햄버거집에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김윤구는 "제가 알기로 신동 씨 이런분들 좋아하신다고 들었다. 잘 먹고 체격 있고. 저도 한동안 95kg까지 찐 적 있다. 1년 전이다. 곰 닮았단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고, 박소현은 "90kg 넘는 분이 이상형이다. 귀여우셨을 것 같다. 저의 이상형이셨는데"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어 김윤구는 "제 생각은 나셨냐"고 물었고, 박소현은 "안 난 적이 없었다. 맞선 본 날부터 윤구 씨 사진을 다 돌려봤다. 매일 매일 이야기를 안 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고 호감을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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