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이승환이 구미 공연 취소 압박에도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20일 이승환은 자신의 SNS에 '경북 구미 보수 세력 콘서트 반대에도 콘서트 티켓 사실상 매진'이라는 기사를 공유했다.
이어 "현재 20장 정도 남아 있네요. 티켓 상황이 가장 안 좋은 곳이었는데요. 감사합니다.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보수 우익단체 여러분"이라는 글을 달았다.
앞서 이승환은 19일 '이승환의 탄핵 축하 공연. 구미시는 즉각 취소하라'라는 현수막 사진을 공유하며 ""데뷔 이후 35년 만에 갖는 첫 구미 공연인데 안타깝다. 공연에 오시는 분들께 특별히 감사드리며 온몸이 부서져라 노래하고 뛰겠다"는 각오를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승환은 오는 25일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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