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박2일' 조세호와 '개그콘서트' 신윤승이 'KBS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1일 밤 9시 20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4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MC는 이준, 이영지, 이찬원이었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신윤승은 눈시울을 붉혔다. 신윤승은 "한번 상처 받았지만 누군가 무모한 도전을 해준 덕분에 이런, 나같은 작은 사람도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 다시 한번 가보겠다고 하신 김상미 PD님, 8년째 적자지만 개그소극장 자리 지켜주시는 윤형빈 선배님 덕분에 나같은 사람도 빛을 보는 것 같다. 세상에 모든 도전하는 분들께 이 상을 전한다"고 했다.
조세호는 "유재석이 이번에는 힘들것 같다고 집에 가는게 어떠냐고 하셨는데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라며 "데뷔 후 가장 큰 상을 받았다. 최우수 프로그램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익숙함 속에 감사함 잊지 않는 조세호 되겠다"고 했다.
이어 고마운 마음을 아내에게 전했다. 그는 "나랑 같이 지내고 있는 와이프에게 결혼해줘서 고맙고 너를 만나서 너무 많은 행운이 있는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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