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김동완이 "막걸리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완의 드라마 복귀는 2019년 '회사 가기 싫어' 이후 6년 만이다.
22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주말연속극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서 김동완은 "안재욱, 엄지원 모두 좋아하는 술이 있고 술을 즐기는 편이다. 술에 대한 이야기를 현장에서 많이 했다"라며 "조명감독님이 작은 양조장을 운영 중이고 막걸리를 만든다고 하더라"고 했다.
![배우 김동완이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fc60d57471bbb.jpg)
이어 "나는 고도수로 증류해서 만든 막걸리를 좋아하고 사랑한다. 막걸리의 다양한 맛을 즐기고 있다. 막걸리가 한국의 와인, 일본의 니혼슈처럼 브랜드화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극본 구현숙 제작 DK E&M)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 등이 출연한다.
김동완은 백댄서 출신, 문화센터 댄스 선생님 오흥수 역을 맡았다. 독수리술도가의 셋째다.
한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다리미 패밀리' 후속으로 2월1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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