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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7일 심장마비 별세 "새벽 응급실行, 상상도 못한 일"(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별세했다. 향년 79세.

송대관 소속사 관계자는 7일 조이뉴스24에 송대관이 이날 세상을 떠났다고 알리며 "전혀 상상도 못한 일"이라고 황망해했다.

2008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송대관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어 "최근 몸이 안 좋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완치해 집으로 돌아온 지 한 일주일 정도 됐다"라며 "그러다 새벽에 다시 응급실에 갔는데 돌아가셨다"라고 병원 치료 중 심장마비로 갑자기 별세했다고 설명했다.

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후 '해뜰날', '네박자'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소속사와 유족들은 빈소 등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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