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시즌2 확정⋯이찬원→이낙준 4MC 대박기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한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스페인 독감 편은 2049 시청률 1.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의 2배에 가까운 수치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시청자들의 고른 관심을 입증한다.

촬영 현장의 '대박 징조'도 이어졌다. 18일 방송될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수많은 명곡을 남기고 짧은 생을 불태운 '영원한 가객' 故 김현식의 생로병사가 조명된다. 간경화로 고통받으면서도 나오지 않는 목소리를 쥐어짜내며 죽기 직전까지 앨범 녹음을 한 '불굴의 사나이' 김현식 편 촬영 당시, 스튜디오의 조명이 '펑' 소리와 함께 터져 MC 모두가 소스라치게 놀랐다. '셀럽병사의 비밀' 제작진과 MC들은 "그 분이 오신 것 같다, 대박징조"라고 들뜬 분위기를 전했다.

여기에 장도연X이찬원X미연X이낙준 MC 4인은 모두 ‘대박 기운’의 주인공들이다. 이찬원은 데뷔 4년 만에 2024 KBS 연예대상을 수상하며 MC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장도연은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믿고 보는 방송인의 위엄을 확인했다. '초통령'으로 사랑받는 (여자)아이들의 메인 보컬인 미연은 MAMA 베스트보컬퍼포먼스 상과 팬스초이스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그리고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은 화제작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로, K-드라마 열풍의 주역으로 등극했다.

'셀럽병사의 비밀'은 3월 11일 12회를 끝으로 시즌1의 막을 내린다. '셀럽병사의 비밀 스페셜 1.2'를 연달아 방송 후 4월 1일부터 시즌2로 돌아온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