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라 "오디션 'MA1' 통해 성장⋯시우민, 직접 제작한 반지 선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누에라가 'MA1' MC였던 시우민으로부터 반지 선물을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누에라는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첫 미니앨범 'Chapter: New is Now'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정식 데뷔를 알렸다.

이날 누에라 멤버들은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분들 감사하다. 데뷔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 자리에 서있는 게 신기하고 꿈속에 있는 것 같다. 엄청 떨리고 긴장된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춤과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라며 "오늘은 새로운 시작이자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첫 걸음이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멤버들과 이루고 싶은 목표들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누에라는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크 메이트 원(MA1)'을 통해 결성된 보이그룹으로, 기현, 준표, 현준, 유섭, 린, 판, 미라쿠 등 7인으로 구성됐다.

멤버 린은 "오디션 프로그램 파이널에서 제 이름이 불렸을 때 기억에 남는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제게 큰 자신감을 줬다"고 말했다.

이들은 "'MA1'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이 많이 부족한 친구들이 모였다. 같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모니터링도 하고, 성장도 엄청 났다. 특히 MC를 봐줬던 시우민 선배님과 대화를 한 적이 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말을 해줬다. 직접 제작한 반지도 선물해줬다. 시우민 선배님 개인 유튜브에 올라와있다"고 말했다.

누에라의 첫 미니앨범 'Chapter: New is Now'는 빛을 따라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소년 에이전트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누에라 멤버들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진하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새로움'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은 'N.I.N(New is Now)'다. 새로운 시작과 소망이 모여 강한 외침으로 발전하는 누에라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강렬한 비트는 물론 색다른 브릿지까지 가미해 다채로운 색깔을 느껴볼 수 있다.

한편 누에라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