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누적 관객수 200만1220명을 기록, 개봉 10일째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5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르게 200만 관객을 달성한 기록이다. '미키 17'은 개봉 이후 9일 연속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미키 17' 포스터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47d148477f2d5c.jpg)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다.
관객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세 번 더 보고싶어요!! 로버트 패틴슨 연기 진짜 잘하고 정말 귀여움' '우주에서도 힘을 잃지 않는 봉준호 감독님 만의 이야기가 인상적입니다! 바로 2차 관람 예매하러 갈게요' '또 보러 갈 의향 100'과 같은 평에서도 엿볼 수 있듯 관객들의 N차 관람 행렬 역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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