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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휘성, SNS에서 "15일에 보자"고 했는데...마지막 약속 먹먹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휘성이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한 가운데 팬들과 했던 마지막 약속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6일 휘성은 자신의 SNS에 근황 사진을 게재하며 "다이어트 끝. 3월15일에 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휘성은 오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The Story' 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휘성 [사진=휘성 SNS]
휘성 [사진=휘성 SNS]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다이어트를 끝내고 날렵해선 턱선을 자랑하는 휘성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앞서 이날 휘성의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 님이 우리 곁을 떠났다.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비보를 전했다.

이어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휘성 님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휘성 님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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