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전도연이 절친한 후배 윤진서의 '울어도 좋습니까' 영화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지난해 바쁜 한해를 보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전도연은 매니저 동행 없이 윤진서를 응원하기 위해 영화 '울어도 좋습니까'(감독 최창환)의 촬영장인 양수리 종합촬영소를 찾았다.
전도연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만날 시간이 없었던 윤진서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긴장을 풀어주고 격려해 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윤진서는 영화 '울어도 좋습니까' 전체 분량의 90%를 책임지고 있는 힘든 상황에서 존경하는 선배 전도연의 방문에 큰 힘을 얻었다고.
“도연 언니는 가장 존경하고 배우고 싶은 선배에요. 이렇게 갑자기 촬영장에 오실 줄 정말 몰랐어요. 영화 촬영하면서 부담되고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언니의 얘기들이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윤진서는 "더 힘을 내서 열심히 해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영화 '울어도 좋습니까'는 해맑은 열여덟 살 소녀의 아름답고도 가슴 아린 첫 사랑을 그린 영화로 윤진서는 주인공 ‘영남’ 역을 맡았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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