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원태희가 '완벽한 악한'으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태희는 가수 장혜진의 7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서 월드스타 김윤진, 영화 '연애'의 주인공 전미선과 함께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한국판 델마와 루이스'를 콘셉트로 한 이 뮤직비디오에서 김윤진과 전미선을 처절하게 괴롭혀 극한 상황에 몰아넣는 악당이 바로 원태희다.
원태희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현장에서 악한으로 분장한 후 스태프들이 다른 사람으로 착각할 만큼 놀라운 변신을 선보였다.
또한 김윤진은 측근에게 "저렇게 선한 얼굴에서 어떻게 그런 악한 이미지가 숨어 있는지 놀랄 정도"라는 찬사를 건넸다는 후문이다.
원태희 역시 "김윤진 선배의 건강이 안좋다고 들었다"면서 "2일 열리는 뮤직비디오 쇼케이스에는 꼭 참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화답했다.
원태희는 지난 여름 던킨도너츠 '쿨라타' CF와 나얼, 빅마마, KCM 등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2일 오후 2시 서울 압구정동의 한 재즈바에서 열리는 장혜진의 7집 쇼케이스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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