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가 '양아버지'로 알려진 토미 라소다 LA 다저스 부사장과 반갑게 재회했다.
라소다 부사장은 이번 대회 홍보대사 자격으로 일본을 찾았다. 라소다는 박찬호와 반갑게 포옹한 뒤 귀엣말을 나눴다.
정답게 대화를 나눈 박찬호는 "우리가 꼭 이길 겁니다(We will win)"라며 승리를 다짐한 뒤 훈련을 위해 필드로 달려 나갔다.
박찬호는 선발 서재응의 뒤를 받치기 위해 3일 대만전에서는 불펜에서 대기한다.
그는 전날 공식인터뷰에서 "초구 스트라이크로 공격적인 승부를 하겠다"고 의지를 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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