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연속극 '진짜 진짜 좋아해!'의 주연 배우 유진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강행하기로 했다.
'진짜 진짜 좋아해!' 제작진은 "팔 부상을 당한 가수 겸 탤런트 유진의 몸 상태를 확인한 결과 촬영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주연 배우 교체설을 일축했다. 다만 유진의 몸 상태상 당장의 촬영은 힘들기 때문에 촬영 일정을 수정해 촬영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오는 10일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며, 유진은 부상 회복 후 3월 말 정도에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진짜 진짜 좋아해'의 첫 촬영은 지난 달 20일 있었으나 유진이 스노보드를 타다 왼쪽 팔이 골절하는 전치 8주 부상을 입어 잠정 중단됐다.
청와대로 간 산골처녀 여봉순(유진)의 파란만장 분투기와 대통령 경호원 남봉기(이민기)의 진정한 경호원으로의 성장기를 다룰 '진짜 진짜 좋아해!'는 애초 4월 1일로 예정된 첫 방송을 4월 8일로 미루게 된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주말드라마 '결혼합시다!'는 한주 늘려 4월 2일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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