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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세계 여성경제인총회 갈라디너 축가


 

쭉쭉빵빵 미녀그룹 LPG가 '여성경제인들의 올림픽'으로 불리우는 '2006년 세계여성경제인협회 서울총회'의 축가가수로 섭외되는 영광을 안았다.

'세계여성경제인 총회'는 지난 1945년 이후 유럽과 북미, 남미, 아프리카 등지에서 세계 여성 경제인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매년 개최돼온 행사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서울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된다.

이에 따라 세계여성경제인협회 프랑소와즈 포닝 회장을 비롯해 영국, 벨기에, 러시아, 슬로베니아, 세네갈, 대만 등 세계 각국의 여성경제인협회장을 비롯, 각국의 대기업 여성경제인 총 300여 명이 속속 국내로 입국하고 있다.

LPG가 서게 되는 무대는 총회가 절정으로 치닫는 2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 컨벤션홀에서 만찬회 성격으로 개최되는 '갈라 디너'.

이 갈라 디너에는 300여 세계 경제인을 비롯해 정세균 산자부장관, 장하진 여성가족부장관, 이명박 서울시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정관계 및 재계, 학계 인사들이 총출동할 전망이다. 각국 대사관 부인들에게도 초청장이 발송돼있다.

LPG는 이날 갈라 디너 무대에 국내 여성그룹을 대표해 무대에 올라 '캉캉', '나쁜 남자' 등 4곡을 열창한다. 미스코리아 및 슈퍼모델로 구성된 LPG는 건강한 몸매와 더불어 미술, 체육, 음악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재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축가 가수로 선정됐다는 후문.

LPG의 멤버 한영은 "세계 각국에서 거물로 평가받는 여성 경제인들 및 국내 유명 인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사실에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멋진 무대를 꾸미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해외 VIP들에게 행사 영어 진행 및 통역요원으로 활약한 바 있는 연오는 이날 무대에서도 멤버들을 대신해 영어로 팀을 소개하고 환영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LPG 외에 선배 가수 인순이도 축가 가수로 선정됐다.

한편 현재 신곡준비에 들어간 LPG는 5월을 맞아 곳곳에서 쏟아지는 대학 축제 행사 러브콜로 바쁜 나날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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