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정혜'와 '로망스'로 충무로에 안착한 김지수가 신작 '미열'(감독 변승욱, 제작 오프젝트 필름)을 통해 한석규와 멜로연기를 선보인다.
'8월의 크리스마스' 이후 모처럼 따뜻한 감성멜로 영화로 돌아온 한석규는 동네 약국의 약사 인구 역을 맡았고 김지수는 명품을 모조하는 디자이너 혜란 역을 맡아 생활력 강한 여주인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미열은 남을 치료해주면서 정작 자신의 속병은 치료하지 못하는 약사 인구(한석규 분)와 명품을 카피하면서 한번도 진짜는 가져보지 못한 모조전문 디자이너 혜란(김지수 분)의 두 번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로 '박하사탕' 조감독을 맡았던 변승욱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지난 4월초 촬영에 들어간 '미열'은 여름 촬영을 끝내고 오는 가을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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