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가 다음달 14일 첫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주인공 장철수 역으로 여자 주인공 한예슬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오지호는 영화 '조폭마누라3' 이후 브라운관 컴백을 놓고 망설이던 중 '쾌걸 춘향'의 홍정은, 홍미란 자매작가의 작품인 '환상의 커플' 시놉시스를 읽고 고민없이 브라운관 컴백을 결정했다고.
오지호는 "작품의 시놉을 보자마자 다른 연기자가 결정될까봐 안절부절 못하게 만든 작품이었다"며 "환상의 호흡으로 환상의 커플을 만들겠다"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오지호는 19일 전남 남해에서 첫 촬영에 돌입한다.
드라마 '환상의 커플'은 커트 러셀과 골디 혼이 열연한 영화 '환상의 커플'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부유한 재벌가의 상속녀와 가난하고 뻔뻔한 설비공의 러브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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