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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돌주먹' 마이티 모와 4일 격돌


'격투 골리앗' 최홍만(27)이 2개월만에 링 위에 오른다.

지난해 12월31일 열린 K-1 다이너마이트 대회에서 바비 올로건(나이지리아)과 종합격투기 룰로 맞붙어 손쉬운 승리를 거뒀던 최홍만은 오는 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K-1 월드 그랑프리 2007 요코하마'에서 마이티 모(미국)와 맞붙는다.

복싱 선수 출신의 마이티 모(183cm)는 파워있는 펀치 기술을 소유한 파이터. 218cm의 최홍만과 신장 차이가 무려 30cm 이상 나지만 한때 레미 본야스키를 꺾기도 했던 만큼 마이티 모와의 대결은 오랜만에 최홍만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승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새롭게 신설된 슈퍼 헤비급 챔피언을 가리는 세미 슐트와 레이 세포의 대결도 눈길을 끌고 있으며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을 결정하기 위한 토너먼트 4강전 무사시 대 후지모토 유스케, 바다 하리 대 루슬란 카라에프의 경기도 주목할 만 하다. 결승은 오는 4월 28일 하와이 대회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4일(일) 오후 2시30분부터 케이블 위성 채널 XTM이 독점 생중계한다.

조이뉴스24 김종력기자 raul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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