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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채은정, "섹시 여가수, 뭐가 문제?"


클레오의 채은정에서 '엔젤'로 돌아온 채은정이 섹시 여가수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엔젤' 채은정은 최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섹시 여가수에 거부감을 갖는 이가 많은데, 멋진 남자가수와 다른 점이 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여가수는 모든 게 하나가 돼 자신의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섹시미도 하나의 표현 방법이고 장르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편하게 봐줄 때도 된 것 같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엔젤' 채은정은 "각자의 스타일이 있는 것 아닌가. 음악과 어울리면 열심히 운동하고 준비해서 가꾼 몸매를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섹시한 멋을 얼마나 고급스럽고 자연스럽게 소화해서 표현하는가가 중요하다"며 "막상 모든 여가수들이 중성적인 매력으로 다가선다면 사람들이 싫어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남자가수들은 노출 안 하나요. 그런 모습은 '멋지다'고 좋아하면서 왜 유독 여가수들의 섹시미만 문제 삼는지... 혹시 너무 질투해서 그런 건 아닌가요?"

클레오의 채은정에서 3년 반의 공백기를 거치며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엔젤'로 돌아온 채은정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타이틀 곡 'POP'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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