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연애시대'의 은호, 손예진이 특유의 귀엽고 빼어난 미모로 일본 팬들을 열광케 했다.
지난 25일 일본 도쿄 시부야의 CC 레몬홀에서 열린 '연애시대'의 일본 방송기념특별 시사회 및 팬미팅 행사에 참석한 손예진은 80여명의 취재진과 2천여명의 일본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행사 주최측인 옐로우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시사회가 끝난 뒤 진행된 손예진과의 팬미팅이 시작되자 관객석 여기저기에서는 '예쁘다'와 '귀엽다'란 감탄사가 끊이질 않았다고.
또한, 이날 추첨을 통해 손예진에게 직접 귀걸이를 선물 받은 한 일본팬은 손예진을 직접 만나자 '아름답다'를 반복하며 울음을 터트려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도 팬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행복해 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손예진은 "'연애시대'를 통해 내가 다시 태어났다. 일본에서 드라마를 시청하시는 많은 분들도 '연애시대'를 시청하신 뒤, 모두가 '연애'에 빠졌으면 좋겠다"며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부탁했다.
동명의 일본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드라마 '연애시대'는 지난 해 국내 방영 당시 독특한 감각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크게 화제가 되었다. 오는 4월 21일 KNTV를 통해 일본에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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