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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김정은 이어 열애 사실 고백


김정은의 열애설 간접고백에 이어 이서진도 김정은과의 열애을 시인하는 글을 올렸다.

16일 새벽 1시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이서진입니다'라는 인사로 시작하는 글을 올린 이서진은 김정은을 "신이 주신 운명"이라 표현하며 "제게 다가온 운명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이서진은 "그동안 떠들썩했던 소문들로 위태로웠던 적도 있지만 이제 제게 이 사람은 내 인생의 한 부분으로 느껴진다"며 "직업 때문에 본의 아니게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또 슬기롭게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나 때문에 여러분들께 많은 상처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서진의 글이 올라온 뒤, 홈페이지에는 두 사람을 축복하는 팬들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김정은은 이에 앞서 15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난 행복 한가운데에 딱 서있다"며 "(이서진은) 나의 가장 가까운 친한 친구이자 배울점이 아주 많은 훌륭한 사람이에요"이라고 열애 사실을 간접 시인한 바 있다.

다음은 이서진이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

안녕하세요! 이서진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봄이 오니까 저는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야외에 나들이도 가시고 운동도 많이 하시면서, 이 계절이 여러분께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즐겁고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내세요. 중략

누군가를 깊이 믿고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것만큼 큰 힘이 되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떠들썩했던 소문들로 위태로웠던 적도 있지만 이제 제게 이 사람은 내 인생의 한 부분으로 느껴집니다.

직업 때문에 본의 아니게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또 슬기롭게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저 때문에 여러분들께 많은 상처 드려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의 조용한 관심 속에 저 또한 조용히 제게 다가온 운명을 이루고 싶습니다. 신이 주신 운명이라 생각하고 깊이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사랑을 하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고 하던데 언제부턴가 세상이 제게 너무 아름답습니다. 저만 그럴까요? ㅎㅎ 오늘 쓴 글을 다시 보니 믿고 기다려 달라는 얘기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 글은 기대해 달라는 얘기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날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는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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