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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결혼 전후, 달라진 것 없어요"


배우 전도연이 결혼 전과 후 자신의 모습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전도연은 1일 오후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밀양'(감독 이창동, 제작 파인하우스필름)의 언론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생기발랄한 모습을 뽐냈다.

이창동 감독의 네번째 작품이자 연출 복귀작 '밀양'은 경상남도 밀양을 무대로 남편과 사별한 후 삶의 절망에 빠진 여자와 이를 지켜보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서 전도연은 남편과 아이를 잃고 방황하는 여자 '신애' 역할을 맡아 깊은 아픔을 절절한 연기로 표현해냈다.

지난달 11일 사업가 강시규씨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전도연은 평소 패션리더라 불리며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데, 결혼 전과 후 자신의 모습이 달라지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그는 "내가 옷 잘 입는 배우라고 한번도 생각한 적이 없다"며 "결혼 전 후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달라져 보이는가"라고 반문했다.

결혼 전과 비교해 자신의 모습이 달라보이냐고 반문하는 생기발랄한 전도연을 지켜보며 '천상 배우'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새색시' 전도연의 성숙한 연기가 기대를 모으는 영화 '밀양'은 오는 24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김일권객원기자 ilkownk@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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