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스타엠, "비 영입 계획 있다"


비,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비의 '월드투어'를 주관하고 있는 스타엠 측이 비 영입 의사를 숨기지 않았다.

스타엠의 이인광 대표는 24일 오후 5시 일본 도쿄돔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비를 영입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본인과는 아직 이 얘기를 나눠보지 않았지만 보다 큰 시스템을 만드는 데 우리가 징검다리가 될 수 있다면, 함께 시작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큰 비전으로 봤을 때 회사에서 어느 정도 도울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면서도 "지금은 월드투어에 전념할 시기라 아직 공식제안은 하지 않았고, 본인의 의사 역시 들어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인광 대표는 또 "계약금, 향후 비전 등 많은 문제들이 산처럼 많다. 아직 첫 단추도 꿰지 않았다"며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그를 영입하려고 월드 투어를 만든 건 아니다. 비가 엄청난 가능성이 있는 아시아의 영웅이기에 투어를 시작한 것이고, 공식적 영입 얘기는 투어 이후 제기하고 협상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비는 "투어 후 휴식하며 내 앞길 등 미래에 대해 생각할 것"이라며 "제 앞길을 지금 말씀 못드려 죄송하다. 월드 투어가 끝나면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비의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대표는 "6월말까지는 스타엠과 JYP가 공동책임을 지고 일할 것"이라며 "정지훈이란 친구가 새로운 모습으로 새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우리도 최대한 협력하고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이뉴스24 도쿄(일본)=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스타엠, "비 영입 계획 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