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35)이 미국 빌보드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박진영은 9일 발매된 16일자 빌보드 표지에 아시아의 독특한 문양을 배경으로 자신의 얼굴이 전면에 담긴 광고를 실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중음악 전문지이자 빌보드 차트로도 전세계 팝 음악의 인기 척도가 되는 빌보드지는 몇 년 전부터 잡지의 권위와 위상에 맞는 아티스트와 회사에 한해 표지를 광고면으로 할애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빌보드 표지는 잡지의 얼굴이어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만5천 달러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광고를 게재하며,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아티스트나 회사가 없으면 아예 광고를 싣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빌보드지는 미국에 진출한 박진영이 윌 스미스, 메이스, 캐시 등 인기 팝스타들의 음반에 참여한 경력과 20일 뉴욕 맨해튼에 음반기획사 JYP USA를 설립하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지 뒷면도 박진영과 미국 최고의 프로듀서인 릴 존(Lil Jon)이 공동 프로듀싱하는 한국 신인 여가수 민(Min)의 음반 발매 계획 광고로 채워졌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