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 이은성, 신하균의 여자로 낙점

독특한 매력의 신세대 배우 이은성이 신하균의 상대역으로 영화에 캐스팅됐다.

이은성은 영화 '더 게임'(감독 윤인호, 제작 프라임엔터테인먼트)에서 14살 연상의 연기파 배우 신하균의 여자친구 역을 맡아 성숙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영화 '더 게임'은 단 한번의 내기로 모든 것이 달라진 금융재벌 '강노식'(변희봉 분)과 가난한 거리의 화가 '민희도'(신하균 분)의 위험한 게임을 그린 스릴러. 이은성은 '민희도'의 여자친구인 '은아' 역할을 맡아 아역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본격적인 성인연기에 도전한다.

이은성은 드라마 '반올림'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다세포소녀'에서 당돌한 '두눈박이' 역을 맡아 중성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4부작 공포영화 '어느날 갑자기'의 'D-Day'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최근 종영한 드라마 '케세라세라'에서는 여주인공 동생 '지수' 역을 맡아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주었다.

신하균, 변희봉의 연기대결로 화제를 모은 '더 게임'은 이은성을 비롯해 손현주, 이혜영 등 든든한 조연배우들이 합류했다. 지난 4일 크랭크인 영화 '더 게임'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