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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혜경아, 힘들어도 함께 헤쳐나가자"


'131', '119'는 안혜경에 대한 마음

하하가 케이블TV 라이프스토리 스토리온 '박철쇼'에 출연해, 연인인 안혜경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6월 29일 오후 11시 방송된 '박철쇼'에서 하하는 MC 박철과 함께 안혜경에게 선물할 리폼 운동화를 손수 만들었다.

특이한 디자인으로 완성된 리폼 운동화에는 각각 '119', '131'이라는 숫자가 써 있어,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했다.

하하는 "날씨를 알려주는 기상청 번호 131과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달려가겠다는 뜻에서 긴급구조 119를 생각했다"며 안혜경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느 자리에서나 너를 자랑하고 네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그동안 많이 너를 아껴서 마음을 표현하지 않았다"며 "힘든 일이 있어도 열심히 헤쳐나가자"고 격려했다.

특히 마지막에 "아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고백을 해 스태프와 방청객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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