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종영하는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의 두 주인공 금나라(박신양 분)과 서주희(박진희 분)이 마침내 결혼식을 올렸다.
둘의 결혼식 장면은 7월 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성당에서 촬영됐다. 애초 원작에는 두 사람의 멜로라인이 거의 없었으나 드라마에서는 금나라와 서주희의 사랑이 부각되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지난 5월 중순 첫 방송을 시작한 '쩐의 전쟁'은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방영 내내 수목 드라마 시청률 정상을 차지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5일 종영후 번외편으로 4부작이 더 방영된다.
5일 마지막 회에서는 금나라와 서주희가 평생을 약속하지만 결국 금나라가 비극적인 결말에 이르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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