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에 나오는 시체 역할을 맡은 배우가 한가인인가요?'
공포영화 '기담'(감독 정가형제, 제작 영화사도로시)이 온라인 상에서 때 아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의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극중 '아름다운 시체' 역할을 한 배우가 한가인이 아니냐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는 것.
영화 속에서 '한번 보면 넋을 빼앗길 정도의 미모를 가진 여고생 시체'로 불리는 역할을 맡은 배우는 바로 신인배우 여지.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 진구의 첫 베드 신 촬영 상대역이기도 한 그는 톱스타 한가인과 닮은 꼴 외모로 눈길을 끈다.
'제2의 한가인'으로 온라인 화제의 인물 등극한 여지는 깔끔한 마스크에 청초한 눈빛, 오똑한 콧날, 코에 난 점까지 한가인을 빼다 박아 '기담'의 예고편이 공개 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털 사이트 사진 게시판에도 여지와 한가인 비교 사진이 연일 게재되고 있으며 '이미지 굿~', '코봐..이쁘네요', '뭐하는 친구인지? 누가 좀 알려줘요', '쵝오! 붐업업!' 등 네티즌의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또 귀신처럼 얼굴 부분을 흐릿하게 표현했지만 그 미모만은 감출 수가 없어 '누구냐'는 문의를 받았던 '기담' 본포스터 속 기모노 여인의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가인 닮은꼴로 화제가 된 여지는 현재 연극영화과 2학년에 재학중이며 CF나 잡지 모델 등을 거치지 않고 '기담'으로 첫 연기를 시작하는 신인배우다.
영화 속 배경인 '안생병원'을 술렁이게 한 미모의 소유자이자 주인공 '정남'(진구 분)을 무섭도록 아름다운 공포로 이끌고 간 장본인인 여고생 시체 역으로 관객의 눈도장을 받을 예정이다. 미모의 신인 여지의 신선한 매력은 8월 1일 개봉하는 영화 '기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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