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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제작진 "배우 이름 외기 진짜 힘들어"


메이크업 얼굴과 실제 달라 다시 외우기도

16일 신촌의 한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열린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기자시사회 현장에서 영화작업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영화촬영을 진행하는 데 있어 가장 어려웠던 점은 "배우들 이름을 외우는 것"이라 말했다.

처음 고등학생 역으로 출연할 꽃미남 배우들을 캐스팅하는 것을 두고 고민하던 영화사 감독과 제작PD는 TV에 나온 슈퍼주니어의 열정적인 무대를 보고 이들을 전원 캐스팅하기로 결정했으나, 12명의 배우들 이름을 외운다는 것은 스태프들에게 너무도 커다란 부담이 됐던 것.

스태프들의 평균 연령대가 20대 중후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나이 어린 스태프 조차 TV에 자주 비춰지는 몇 명을 제외하고는 도무지 누가 누군지 알 수가 없었다.

때문에 모니터에 사진을 띄워놓고 수시로 보거나 일일이 사진을 출력해서 이름을 쓰고 책상 앞에 붙여놓는 등 다양한 자기들만의 방법으로 배우들의 이름을 외우는데 시간을 보내야 했다는 후문. 그러나 이름을 다 외운 다음에도 문제는 남았다. 사진 속의 그들과 실제의 모습이 달랐던 것.

평소 메이크업을 하고 화려한 무대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 속 모습과 실제로 만난 모습이 달라 스태프들은 "다시 실제의 그들(?)과 이름을 매치시켜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있었던 교통사고에서 크게 부상당한 바 있던 '규현'은 이 영화에 출연하지 못 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조이뉴스24 /추장훈기자 sens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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