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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쌍꺼풀 때문에 개그맨 입문"


박명수가 개그맨의 길로 들어가게 해준 성형외과 의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일 오후 11시 5분에 방영하는 '해피투게더'의 '방과후 옥상' 코너에서 박명수는 초등학교 은사님 이외에 자신의 인생을 180도로 바꿔준 은인이 한 명 더 있다며 폭탄 발언을 했다. 그 사람은 다름 아닌 박명수의 쌍꺼풀 수술을 해준 성형외과 의사였다.

박명수는 "17살 때 쌍꺼풀 수술을 해주신 의사 선생님으로 인해 개그맨의 길로 들어섰다"며 "그 분은 면허정지 위험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해줬고, 의료보험으로 안 된다는 쌍꺼풀을 다래끼로 돌려 수술해줬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수술 후 대만족했다. 하지만 앞트임을 제대로 하지 않아 인상이 날카로워보인다는 주변의 말을 듣고 재차 병원을 찾았지만 병원은 폐업이고 의사와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박명수는 "눈에 칼을 댔으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호통을 쳤다. 하지만 이내 "지금의 눈이 아니었으면 제8의 전성기를 맞지 못했을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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