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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촬영현장 공개…비상 준비?


'태왕사신기'가 베일에 가려있던 촬영현장을 공개하며 서서히 비상의 날개를 펴고 있다.

MBC가 오는 9월 10일부터 방영하겠다고 결정한 '태왕사신기'는 그동안 제작과정에서부터 촬영현장 등 드라마 전반에 대한 자료가 비밀에 붙여져 궁금증과 의혹을 더했다. 그러나 최근 촬영현장 스틸사진을 공개함으로써 마침내 그 실체를 드러낸 것이다.

현재 '태왕사신기' 제작팀은 제주 국내성 세트를 거점으로, 완도, 나주 등 제주와 내륙을 오가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이킹 스틸은 외부에 전혀 공개가 되지 않았던 '태왕사신기' 촬영현장과 국내성 세트 내부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연배우 배용준, 문소리, 이지아의 연기장면과 김종학 감독의 연출 장면을 볼 수 있어 더 의미가 크다.

'태왕사신기'는 배용준, 문소리, 이지아, 윤태영, 박상원, 최민수, 독고영재, 오광록, 박성웅 등 국내 톱 배우들이 총 출동하며 동시에 일찍이 볼수 없었던 판타지적인 영상으로 광개토대왕 담덕의 일대기를 그려 제작전부터 방송가의 화제를 한 몸에 받았던 작품이다.

MBC는 다음 달 10일 드라마 소개와 제작과정, 배우 인터뷰 등을 담은'태왕신기 스페셜'을 방송한 뒤 11일부터 13일까지 연이어 1부에서 3부까지 방송한뒤, 19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태왕사신기'를 방영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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