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지진희가 어릴적 별명으로 일본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진희는 지난 11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대장금 페스티벌'에 참석해 일본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진희는 질의 응답시간에 "어릴적 이름이 '지진희'라 제가 앉아있다 일어나면 '지진이 일어났다’고 자주 놀림받곤 했다"며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혀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개최된 '대장금 페스티벌'은 일본의 NHK를 통해 방영, 폭발적인 인기를 끈 '대장금'팀이 '한류 확산'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게 만든 일본 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마련된 행사.
지진희는 '대장금'에서 '장금'역의 이영애와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나누는 민종사관으로 분해 수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진희를 비롯해 이영애 임호, 박은혜, 여운계, 견미리, 임현식, 조정은 등이 참석한 '대장금 페스티벌'에는 일본 팬 3만5천여명이 몰려 '대장금'의 인기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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