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식 습격 사건!'
10대 여고생 그룹 소녀시대가 지난 20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북서울 중학교를 깜짝 방문, 학생들에게 특별한 개학식을 선물했다.
이번 방문은 Mnet '스쿨 오브 락' 프로그램 녹화를 위한 것으로, 소녀시대가 데뷔하자마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화제의 그룹인 만큼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주인공으로 선정, 소녀시대만의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개학식에 참석했던 학생들은 소녀시대가 예고도 없이 모습을 드러내자 열정적인 환호로 맞이했으며, 소녀시대는 첫 싱글 타이틀 곡 '다시 만난 세계'와 수록곡 'Beginning'의 활기찬 무대를 펼치며 뜨거운 호응에 답했다.
또한 다섯 자로 대화하는 '오자토크', 학생들이 펼치는 '댄스 배틀'과 '장기 자랑' 등에도 참여,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볼 수 없었던 재치와 입담은 물론 각자의 댄스 실력 등을 공개했다.
특히 소녀시대가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인인데다 10대 여고생들로 구성된 그룹인 만큼, 또래인 10대 학생들과 친밀한 공감대를 형성해 현장의 분위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진행시대' '학생시대'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 소녀시대 패러디가 유행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인기 급상승 중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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