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무한도전' 깜짝 출연

'소서노' 한혜진이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깜짝 출연한다.

지난 9일 광고 촬영을 위해 이동하던 한혜진은 우연히 하하와 정형돈의 서울구경편을 촬영중이던 '무한도전'팀과 마주쳤다. 이에 한혜진은 반가워하며 그들과 함께 깜짝 촬영에 응했다.

사실 지난 18일 방송된 '무한도전-서울구경편'의 예고편에서는 '우연히 만난 그녀의 정체는?'이라는 자막과 함께 한혜진의 모습이 잠깐 등장했다. 아주 잠깐 나온 예고편의 캡처화면을 놓고 네티즌들은 '그녀가 한혜진인 것 같은데, 한혜진이 진짜 '무한도전'에 출연했을까' 하는 궁금증으로 해당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을 달구고 있다.

이에 대해 한혜진의 소속사 측에서는 깜짝 출연한 '그녀'가 한혜진이 맞다고 밝혔다. 또 촬영 당시 한혜진과 함께 이동중이던 담당매니저는 "광고 촬영장으로 이동중이어서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혜진은 '무한도전'팀을 만나자 반가워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선뜻 깜짝 촬영에 응했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에 깜짝 출연한 한혜진의 모습은 25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