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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예물시계 과장보도 강경 대응 방침


10월 19일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진 김희선이 19일 온종일 화제가 된 예물시계 관련 보도에 대해 강경한 대응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선의 소속사 인하우스 엔터테인먼트측은 19일 오후 5시 30분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모 언론매체가 보도한 예물시계 관련 보도에 대해 "기사가 너무 과장되게 번져 회사에서 수습을 위해 주체를 할 수 없을 정도다"며 "곧 관련 과장 보도를 한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밝혔다.

예물시계 가격이 4억원에 이른다는 한 언론매체의 보도가 나간 뒤 타매체에서 반박보도가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악성 꼬리말들에 의해 더 부풀려 지고 있다는 것.

소속사측은 "실제 구매가가 8천 6백만원이라는 보도에도 네티즌들은 그런 보도 자체에 불편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며 개탄했다.

소속사측은 또 "김희선의 결혼과 관련한 보도는 처음부터 날짜와 장소를 비롯해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측성 보도가 빈번히 이뤄졌다"며 "확인되지 않은 기사를 퍼다가 재생산하는 등 그 동안 회사는 엄청난 추측기사 보도 수습에 시달려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초 시계 금액 부풀리기를 통해 추측 기사를 과장 보도해 문제를 발생시킨 해당 언론사가 '현대백화점에 소문이 이미 퍼졌다. 직접 매장에서 정보를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금액적인 부분은 판단 미스이기는 했다'며 취재원이 압구정동 현대 백화점에 있음을 토대로 추측기사에 대한 책임을 백화점 측에 전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는 현재 해당 언론사와 시계를 구입한 백화점 측에 책임 소재를 놓고 구체적인 파악에 들어간 상태.

소속사측은 "큰 경사를 앞두고 고의적으로 찬물을 끼얹는 분위기를 만드는 행태에 대해 회사 및 공인으로서 적절한 피해에 대한 보상 조치를 물을 예정이며, 백화점 측에는 취재원을 밝혀 고객 비밀 정보에 대한 유출을 문제로 확인이 되는 대로 환불조치 및 해당 언론사와의 책임 소재를 철저하게 밝혀 관련 담당자 문책과 가능한 한 범위 내에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끝으로 "향후 이러한 과장 보도 및 추측 보도를 통해 연예인에 대한 피해를 조장하는 언론사에 대해 명예훼손 및 피해 보상과 관련해 적극적인 법적 대응 조치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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